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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동화

햄도리와 숲속 친구들

박다원 작가 · 후렴다다다, 햄도리!

숲에서 제일 빠른 햄스터 햄도리. 어느 날 호두가 몽땅 사라지자, 혼자 달리던 발이 친구들을 잇는 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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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도리와 숲속 친구들 표지, 숲속에서 달리는 햄도리와 친구들

표지

햄도리와 숲속 친구들

그림 설명: 햄도리와 숲속 친구들 표지, 숲속에서 달리는 햄도리와 친구들

숲길을 신나게 달리는 햄도리

쪽 2

숲속 마을에 아주 빠른 햄스터가 살았어요. 이름은 햄도리. 다다다, 달리면 바람도 “어, 나보다 빠르네?” 하고 놀랐지요.

그림 설명: 숲길을 신나게 달리는 햄도리

호두를 상상하며 볼이 빵빵해진 햄도리

쪽 3

햄도리가 제일 좋아하는 건 고소한 호두와 아몬드예요. 볼주머니에 가득 넣으면 볼이 풍선처럼 빵빵해져요.

그림 설명: 호두를 상상하며 볼이 빵빵해진 햄도리

빈 호두 자리를 살피며 걱정하는 햄도리

쪽 4

그런데 어느 날, 숲의 호두가 몽땅 사라졌어요! 나무 밑에도, 바위 뒤에도, 늘 있던 자리에 하나도 없었어요.

그림 설명: 빈 호두 자리를 살피며 걱정하는 햄도리

노을 지는 숲, 그루터기에 앉아 눈물이 그렁그렁한 햄도리

쪽 5

햄도리는 온 숲을 다다다 달리며 찾아봤어요. 하지만 해가 기울도록 호두도 아몬드도 보이지 않았어요. 코끝이 시큰, 눈물이 그렁그렁. “속상해….”

그림 설명: 노을 지는 숲, 그루터기에 앉아 눈물이 그렁그렁한 햄도리

가시덤불에 굴러 떨어져 어리둥절한 햄도리, 사방으로 흩어진 낙엽

쪽 6

“더 빨리 달리면 찾을 수 있을 거야!” 햄도리는 더 빨리, 더 멀리 달렸어요. 그러다 그만, 데굴데굴 쿵! 가시덤불에 빠지고 말았어요. 빠른 발도, 혼자서는 소용이 없었어요.

그림 설명: 가시덤불에 굴러 떨어져 어리둥절한 햄도리, 사방으로 흩어진 낙엽

반짝이는 눈으로 결심하며 일어서는 햄도리

쪽 7

그때 햄도리는 깨달았어요. ‘빨리 달릴 수 있잖아! 혼자 말고, 친구들에게 가자!’

그림 설명: 반짝이는 눈으로 결심하며 일어서는 햄도리

나무집 앞에서 다람쥐와 이야기하는 햄도리

쪽 8

다다다, 햄도리! 다람쥐네 집으로. “다람쥐야, 호두가 다 사라졌어. 같이 찾아 줄래?” “그럼! 내가 나무 위를 볼게!”

그림 설명: 나무집 앞에서 다람쥐와 이야기하는 햄도리

귀를 쫑긋 세운 회색 토끼와 햄도리

쪽 9

다다다, 햄도리! 토끼네 풀밭으로. “토끼야, 도와줄래?” “좋아! 내 밝은 귀로 굴러가는 소리를 들을게!”

그림 설명: 귀를 쫑긋 세운 회색 토끼와 햄도리

다섯 친구가 손을 모으는 모습

쪽 10

다다다, 햄도리! 고슴도치와 아기 사슴에게도. “우리도 갈래!”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 다섯이 되었어요.

그림 설명: 다섯 친구가 손을 모으는 모습

나무 꼭대기에서 먼 언덕의 호두 더미를 가리키는 다람쥐

쪽 11

다람쥐가 나무 꼭대기에서 소리쳤어요. “찾았다! 개울 건너 언덕에 호두가 산더미야!” 지난밤 바람이 호두를 몽땅 굴려 간 거였어요.

그림 설명: 나무 꼭대기에서 먼 언덕의 호두 더미를 가리키는 다람쥐

부러진 통나무 다리와 개울에 떠내려가는 호두들, 놀란 다섯 친구

쪽 12

친구들은 통나무 다리로 개울을 건너기로 했어요. 그런데 와지끈! 낡은 통나무가 부러지며 호두 몇 알이 첨벙 떠내려갔어요. “안 돼~!”

그림 설명: 부러진 통나무 다리와 개울에 떠내려가는 호두들, 놀란 다섯 친구

아기 사슴이 개울 위 다리가 되고 고슴도치가 호두를 싣고 구르는 모습

쪽 13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어요. 아기 사슴이 성큼, 다리가 되어 주었지요. 고슴도치는 씩 웃었어요. “내 등에 실어. 데굴데굴 굴러갈게!”

그림 설명: 아기 사슴이 개울 위 다리가 되고 고슴도치가 호두를 싣고 구르는 모습

호두 더미 위에서 날개를 펴고 막아선 까마귀와 올려다보는 다섯 친구

쪽 14

언덕에 도착하니, 까악! 커다란 까마귀가 호두 더미 위에 앉아 있었어요. “이건 내가 먼저 찾은 거야!” 까마귀가 날개를 활짝 펴고 막아섰어요.

그림 설명: 호두 더미 위에서 날개를 펴고 막아선 까마귀와 올려다보는 다섯 친구

방긋 웃으며 까마귀에게 호두를 내미는 햄도리

쪽 15

햄도리는 잠깐 생각하다가, 방긋 웃으며 말했어요. “그럼 우리 같이 나눠 먹자! 나누면 더 맛있거든.” 까마귀는 눈을 끔뻑끔뻑했어요. 이런 말은 처음 들었거든요.

그림 설명: 방긋 웃으며 까마귀에게 호두를 내미는 햄도리

까마귀와 친구들이 함께 호두를 나르는 모습

쪽 16

그래서 모두 함께! 햄도리는 다다다 왔다 갔다, 제일 빠른 발로 호두를 날랐어요. 까마귀는 하늘로, 다람쥐는 나무로. 볼주머니 가득, 수레 가득!

그림 설명: 까마귀와 친구들이 함께 호두를 나르는 모습

모닥불 옆에서 까마귀까지 함께 호두를 나눠 먹는 친구들

쪽 17

해질녘, 숲속 마을에 고소한 냄새가 퍼졌어요. 모닥불 옆에서 다 같이, 까마귀도 함께, 호두와 아몬드를 나눠 먹었지요. “혼자 달리면 빠르지만, 같이 달리면 맛있구나!”

그림 설명: 모닥불 옆에서 까마귀까지 함께 호두를 나눠 먹는 친구들

아침 숲에서 바구니를 배달하는 햄도리

쪽 18

그날부터 햄도리의 달리기는 심부름 달리기가 되었어요. 아픈 친구에게 약을, 심심한 친구에게 웃음을. 다다다, 햄도리! 오늘도 숲이 반짝여요.

그림 설명: 아침 숲에서 바구니를 배달하는 햄도리

인사하는 햄도리 초상

작가의 말

“햄도리처럼 저도 빨리 달리는 걸 좋아해요. 친구들과 나눠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해요.” — 박다원

그림 설명: 인사하는 햄도리 초상

박다원 작가가 직접 만든 표지 원화
박다원 작가가 직접 만든 표지 원화
박다원 작가 소개 이미지

박다원(21)

안녕하세요. 스물한 살 박다원입니다.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제 이야기가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행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가 만든 주제곡

작가가 직접 만든 움직이는 장면, 소리도 켜 보세요
작가 소개 보기: 박다원캐릭터 카드 보기: 햄도리서가로 돌아가기들판에서 만나기

이 책이 만들어진 방법

  • 원안·캐릭터: 박다원 (원안·캐릭터·원화·주제곡)
  • 글 다듬기: 이민우 (원안의 말과 구조를 지키며 AI로 문장 보조)
  • 그림: GPT-Image-2, 박다원 작가의 그림체를 이어받아 그림
  • 뼈대(누가·소원·사건·해결·변화)는 작가의 원안 그대로이며, 문장의 살은 원안의 말을 지키며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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