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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보도자료 · 2026년 7월 11일
발달장애 대학생 5명, 자기 말과 손그림으로 AI 그림동화 완성
8회 창작 과정, 학생 원안 5권을 포함한 동화 8권, AI와 사람이 나눈 역할, 연구 근거와 한계, 온라인 전시 기능을 사실표와 함께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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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 발달장애 대학생 5명, AI와 함께 그림동화 짓고 온라인 전시관 열어 2026. 7.
8주 프로그램 「AI 활동 역량 강화 · 나의 분홍 코끼리」… 수채 그림동화 여덟 권과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온라인 전시관(pink.news-paper.co.kr) 공개
협성대학교 발달장애 대학생 다섯 명이 AI를 도구 삼아 저마다의 수채 그림동화를 완성했다. 「AI 활동역량강화 · 나의 분홍 코끼리」는 2026년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협성대 웨슬리관에서 열렸다. 여덟 차례에 걸친 창작 프로그램에서 손그림 한 장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여덟 권의 그림동화와 온라인 전시관으로 완성됐다.
완성작은 다섯 학생 작가의 원안 동화 5권과 이민우 작가의 동화 1권, 이 나라의 문을 여는 프레임 동화 1권, 여섯 캐릭터가 함께하는 특별편 1권이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캐릭터들이 낮과 밤, 날씨에 따라 들판에서 살아간다. 저마다 자기 동화의 한 장면도 공연하듯 펼쳐 보인다. 학생 작가의 책에는 손그림 원화와 직접 만든 주제곡 원곡, 스스로 고른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핵심은 'AI가 대신 쓰지 않았다'는 점이다. 수업은 첫날 세 가지 약속으로 시작했다. 이상해도 괜찮다, 남과 달라도 괜찮다, 그리고 내 말을 끝까지 믿는다. 이야기를 지을 때도 AI에게 '동화를 써 줘'라고 하지 않았다. 대신 '주인공은 누구야?' '특별한 능력은?' '가장 답답했던 일은?' 같은 아홉 개의 질문을 던지는 기자 역할만 맡겼다. 답은 언제나 작가가 정했다. 손그림을 캐릭터로 바꾸고 장면을 움직이는 데에는 수업 당시 필수 유료 구독 없이 이용 가능한 도구를 중심으로 사용했지만, 이야기의 뼈도 살도 학생의 몫이었다.
프로그램은 연구·정책 자료를 토대로 설계했다. 운영진은 그림책 독서교육·디지털 스토리텔링·발달장애 학생 AI 리터러시에 관한 자료 31개(핵심 근거 14개)를 검토해 수업의 뼈대를 세웠다. 중학생 4명을 일대일로 지원한 안혜준(2016) 연구에서는 자기표현력과 수업참여도 변화가 중재 종료 2주 뒤 세 차례 유지검사에서도 관찰됐고, 자아존중감 사후 점수는 사전보다 높았다. 김경애(2009)는 특수학교 초등학생 16명의 일반적·사회적·학교 자아존중감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고했지만 가정 영역의 변화는 미미했다. 두 연구 모두 규모와 대상이 제한돼 있고 이 프로젝트의 효과를 직접 검증한 자료는 아니다. 운영진은 효과를 증명했다고 단정하지 않고 선행연구가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작가들의 말은 그대로 작품이 됐다. 박다원 작가는 "햄도리처럼 저도 달리기가 좋아요. 나눠 먹으면 더 맛있어요"라고 했고, 홍승우 작가는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큰 눈으로 책을 찾아 새로운 지식을 배웠어요. 정말 기쁘고 뿌듯했어요"라고 말했다.
기획·강의를 맡은 이민우 작가는 "주인공은 AI가 아니라 여러분의 상상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도구와 방법은 안내하되 이야기의 주인은 언제나 학생 작가로 두었다고 설명했다.
완성된 여덟 권과 전시관은 pink.news-paper.co.kr에서 누구에게나 공개된다. 게임처럼 움직이는 들판에서는 캐릭터를 만난다. '글 크게 보기'와 '읽어주기' 기능은 동화를 편하게 읽도록 돕는다. 기자·연구자를 위한 근거 서고(선행연구 원문), 회차별 커리큘럼과 보도자료도 사이트에서 함께 제공한다.
문의: 「나의 분홍 코끼리」 기획·강사 이민우 (010-2715-1000, lmw@news-paper.co.kr)
발달장애 대학생 작가 5인, AI와 함께 그림동화 여덟 권을 펴내다, 온라인 전시관 「나의 분홍 코끼리」 오픈 2026. 7.
「AI 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 · 나의 분홍 코끼리」(협성대학교 웨슬리관, 2026.5.22~7.10, 총 8회기)의 결과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발달장애 대학생 작가들은 손그림에서 출발해 생성형 AI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다섯 칸 서사로 이야기를 지어 그림동화를 완성했다.
전시관은 '구덩이 아래 동화 나라'를 그대로 옮긴 인터랙티브 사이트다. 방문자는 분홍 코끼리를 움직여 작가들의 캐릭터를 만나고, 그림동화 여덟 권을 책장 넘기듯 읽을 수 있다. 여덟 권은 학생 작가 5명의 원안 동화 5권, 이민우 작가의 1권, 문을 여는 프레임 동화 1권, 스페셜 1권으로 구성됐다. 삽화는 각 작가의 그림체를 AI(GPT-Image-2)가 이어받아 그렸고, 주제곡 원곡은 학생 작가들이 직접 만들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민우 강사는 "주인공은 AI가 아니라 학생들의 상상"이라며 "뼈도 살도 작가의 것이고, AI는 곁에서 단어를 건넸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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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표지 8종 · 전시관 대표컷 (ZIP, 4MB)
다운로드작가·작품 소개 자료(PDF)
프로그램·작가 5인·작품 8권 소개 (PDF 6쪽, 4.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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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담당자
이민우
한국출판학회 상임이사